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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13 11:15
휄로쉽뉴스 08-13-2017
 글쓴이 : 이재일
조회 : 2,338   추천 : 0  

디모데 마리아 선교회 피크닉 즐겨


각자의 취향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 4계절 중에 가장 따뜻한 계절이라는 점에서 여름은 참 좋은 계절인 것만은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이 한 여름의 끝자락이라도 붙잡으려는 듯, 피크닉 모임(사진은 지난달 30일 있었던 마하나임 선교회 피크닉 광경)이 한창이다. 디모데 선교회와 마리아 선교회에서는 2주 전 마하나임선교회와 청지기들이 피크닉을 가진데 이어 어제 많은 가족들이 피크닉 행사에 참여한 가운데 화창한 날씨를 즐기며 즐거운 한 때를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치부 소식:교사진 변동

 

유치부(팀장 주성희 집사)에서는 그동안 교사로 섬겨 왔던 조옥란 집사가 한국으로 돌아가고 정다희 자매가 캄보디아로 1년 간 단기 선교를 떠나는 등 교사 진용에 약간의 변동이 생겼다고 전해 왔다. 정신산 전도사에 따르면 이에 따라 지금까지 줄곧 교사로 섬겨 오고 있는 민균자 집사를 도와 김신영 집사, 김경아 집사 등이 다시 교사로 합류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새 학년도 학부모회 회장엔 노지현 집사가 선임이 되었고, 실질적인 살림을 도맡게 될 총무엔 임경봉 집사가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케냐 단기 선교팀 준비 모임

 

오는 11월 중 케냐로 다시 향하게 될 케냐 단기 선교팀의 준비 기도 모임이 오늘 오전 10시 친교실에서 있게 된다. 동 모임을 주관하게 될 정승호 목사는 현재까지 2명 정도가 함께 갈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 안에 수 명 정도가 더 합류해 준다면, 최소 4-6명 정도로 단기 선교팀을 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름 특강에의 초대

 

성인주교팀에서는 매주 화요일 밤에 진행되고 있는 교사 훈련이 이제 2번 밖에  남지 않았다며 잔여 기간 동안이라도 모든 교사들과 예비 교사들이 참석해 줄 것을 부탁하고 있다. 성인주교팀장 이영림 권사는 이와 관련, 특별히 이번 주 화요일 저녁 강의에 앞서 모든 참석자들이  성경에서 창세기 1-4, 로마서 3-8, 고린도 전서 13-15, 요한계시록 19-22장을 찾아 미리 읽어와 달라는초청 강사의 부탁이 있었다고 전해왔다. 한편, 성인주교팀에서는 오는 9 17일부터 11 19일까지 10주 과정으로 전개될 성인주교 가을학기를 1주 앞둔 910(주일) 1부예배와 3부 예배 시간에 가을 학기에 개강하는 과목들과 교사들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등록 신청을 받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우 동정

 

정다희 자매가 예정했던대로 이번 주 수요일(15) 캄보디아로 떠난다. 그녀는 그곳에서 1년 여 동안 머물며 단기 선교 사역을 감당하게 되는데, 정확한 사역지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기아 대책 기구가 운영하고 있는 프놈펜 국제 학교. 그녀는 향후 1년 여 동안 그곳에서 영어 교사로 섬기며 전도에 힘쓰게 된다. 한편, 지난 금요일 저녁 금요 예배에서는 그녀를 위한 간단한 파송식을 갖고 기도를 통해 그녀의 장도를 격려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전희숙 권사(친교팀 주방 고문) 80회 생일을 맞은 것을 기념하는 산수(傘壽) 축하 연이 어제 휄로쉽교회 교우들과 가족 친지 등 많은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틀렛 소재 빌라 올리비아 뱅큇에서 열렸다.   

 

H 테일러

 

이렇게 강행된 전도여행은 15개월 동안 무려 10차례 이상이나 되었다.그 기간에 중국어 신약성경 1 8백 권과 2천권이 넘는 전도 책자들을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중국인들은 문맹자가 대부분이었는데 그만큼의 책자를 나누어 주었다는 것은 그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는지 짐작할 수 있는 일이었다. 테일러는 여러 곳을 여행하며 많은 중국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는데, 이는 그가 설교를 유창하게 잘해서 그런 것도 아니고 해박한 지식 때문도 아니라 잃은 영혼을 향한 그의 간절함 때문이었다. "한 달에 100만 명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모르고 죽어가고 있습니다."는 그의 호소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많은 선교의 자원자가 생겨났다. 이렇게 하여 선교회가 조직된 것이다. 중국 내지 선교회는 허드슨 테일러의 선교 경험과 성격이 반영되어 독특하게 조직되었다. 그것은 교파에 속하지 않았고 노동자 계급에 의존하였다. 테일러는 지식인들과 정식 목회자들로서는 중국의 복음화가 요원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영국의 많은 노동자들 중에서 헌신된 남녀 일꾼들을 모집하였다. 그것으로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른 선교 단체들과의 쓸데없는 경쟁을 피하고, 중국에서의 선교노력을 극대화 할 수 있었다. 중국복음화 선교회에서 일해 본 결과 선교본부는 중국에 두기로 하였다. 그래야만 선교사들의 모든 필요를 제때 채워 줄 수 있었던 것이다. 26살이 되자 허드슨은 영적으로 스승이나 다름없는 윌리암 번즈 목사와 동역하여 드디어 꿈에 그리던 내륙지방으로 진출하였다. 이때 노예 매매가 성행하는 광동성 산두지방에 위험을 무릅쓰고 가서 복음을 전함으로 그 지방을 변화시켰다. 그는 헌신적으로 복음을 전하였다. 온종일 복음을 전하고 저녁 때 거처로 돌아올 때는 몸이 피곤에 지쳐 다리를 겨우 끌고 들어왔다. 그러나 그는 서너 시간 후면 다음날의 전도를 위해서 다시 침상에서 일어났다. 외국 선교사들은 주로 상해에 몰려 있었다. 그래서 상해의 중국인들은 선교사들에 대해 아무런 관심도 없었다. 그러나 중국 내지의 사정은 달랐다. 여행을 하면서 테일러는 자신이 신기한 존재로 느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사람들은 그의 복음에 대한 메시지보다는 그의 복장과 태도에 호기심을 느꼈던 것이다. 그는 한 가지 결론에 도달했다. 즉 중국인의 옷을 입고 풍습을 따르는 중국인이 되자는 것이다. 오래 전 예수회 선교사들은 이런 방식으로 많은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개신교 선교사들은 이런 것을, 전통적 방법을 떠난 파격적인 것으로서 올바른 선교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들은 기독교가 서양 문화의 옷을 입지 않으면 "잘못된 것"이라고 여겼던 것이다. 푸른 눈에다 회색 머리를 한 요크셔 출신의 테일러에게 중국인이 된다는 것은 보통 복잡한 것이 아니었다."허리에 걸쳐 입기엔 너무 헐렁한 바지", "갑갑한 비단 옷", "굽 없는 신발" 등에 적응하는 것도 쉽지는 않았으나 중국인사이에 섞여 살려면 무엇보다 검은 머리털과 변발을 갖춰야만 했다. 첫 번째 머리털 염색은 큰 소동만 일으키고 실패하였다. 머리에 부은 암모니아가 살갗을 태워 하마터면 장님이 될 뻔하였다. 다행히 의사인 선교사가 가까이 있었기 때문에 잘 치료해 주어 다시 염색할 수 있을 만큼 회복하였다. 이런 실패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계획을 밀고 나갔다. 이번에는 이발사에게 맡겼기 때문에 우습지 않게 잘 염색되었다. 그는 "난생 처음 머리털을 밀고 나니, 햇볕이 따가워 견디기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염색도 5-6시간이 지나고 나면 이러한 고통을 조금도 덜어주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국 이런 수고는 값진 결실을 나타내었다. 비록 중국인들이 보기에는 잘못된 변발을 하였지만 테일러는 이제 별다른 주목을 받지 않고서도 중국인들 사이에 낄 수 있었다."만약 내가 다른 중국인들과 섞여 있을 때 당신이 나를 만나게 된다면 알아보지 못할 것입니다.... 나는 이제 외국인이라는 의심을 받지 않게 되었습니다." (다음 주에도 계속)

 

 

포식 동물

 

동물의 무리들은 때로는 개별적으로 매우 특수한 여건에 적응해 가면서 살기도 한다. 대부분의 아프리카 지역에 사는 사자와 코끼리들은 서로 부딪히지 않고 지내지만, 장소가 보츠와나 초베 국립 공원에 있는 물웅덩이 근처라면 상황이 크게 달라진다. 사자들은 야밤을 틈타 코끼리들을 공격하는 것이다. 그곳은 8개월씩 비가 안 내리는 경우도 있고 기온이 섭씨 50도까지 올라가 몸의 힘이 쫙 빠지게 만들 정도이다. 게다가 10월이 되면 평원은 마치 먼지 폭풍 지대가 된 것같다. 코끼리들이 물을 마시지 못하면 며칠 밖에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건기가 최고조에 이르면 수 만 마리에 이르는 코끼리들이 내륙을 횡단하여 초베강 오카방고 늪과 같이 늘 물이 마르지 않고 있는 곳으로 간다. 많게는 100마리 단위로 집단을 이룬 코끼리들의 수 많은 무리가 마치 파도가 밀려가듯 같은 길을 따라 간다. 코끼리들이 반복해서 발로 세차게 밟고 지나간 곳은 도랑이 깊게 파일 정도이다. 보츠와나 북부 지역은 13만 마리에 이르는 코끼리들의 고향인데, 이 숫자는 전 세계 코끼리 수의 1/4에 해당한다. 몸무게가 6톤에 달하는 어른 코끼리들과 난지 몇 주 밖에 되지 않은 아기 코끼리 등 온갖 크기의 코끼리들이 먼지 폭풍과 숨 막히는 열기를 뚫고 물을 찾기 위해 하루에 최대 80킬로미터까지 행진을 한다.  앞서 소개한 초베 국립 공원에는 코끼리들이 자주 찾는 작은 물 웅덩이들이 많이 몰려 있다. 멀리 있는 강까지 가는 길에 잠시 들르는 휴게소인 셈이다. 물 웅덩이에 도착하면 코끼리들은 서로 밀치고 부딪치며 먼저 물을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비집고 들어가려고 몸싸움을 벌인다. 코끼리들이 이 거칠고 시끄러운 광경을 연출하고 있는 때 주변에는 사자 떼가 앉아서 지켜 보고 있다. 사자들도 물을 마시려면 힘겹게 코끼리 무리 사이를 지나가야 하고, 경우에 따라선 코끼리의 발 주변을 기어가야 한다. 사자들이 물을 마시려고 웅덩이에 들어오면 코끼리들이 반복적으로 밖으로 쫓아낸다. 그러나 결국에는 사자들도 그럭저럭 어떻게든지 물을 마시곤 한다. 사자들이 먹이감을 찾는 일은 우기에 이르러 더욱 힘들어 진다.  이곳에서 살던 소 영양, 얼룩말, 물소 등이 이미 오래전에 이곳을 떠나 버렸기 때문이다. 밤이 찾아오고 시원한 미풍이 불면 어느 정도 긴장이 풀어진다. 모두들 평화롭게 보인다. 코끼리들이 물을 마실 때 쯤이면 물을 튀기고 콸콸 소리를 내며 털난 두꺼운 피부를 서로 비벼댈 때 나는 리드미컬한 소리들을 들을 수 있다. 코끼리들은 습성적으로 시원한 밤중에 이동하는 것을 더 좋아 하는 것 같다. 밤면에 사자들은 해가지고 밤이 되면 더 편안해 지고 자신감에 넘치며 더욱 민첩해 진다. 힘의 균형이 바뀌는 것이다. 매우 드문 일이지만, 이곳의 사자 무리는 규모가 아주 크다. 아프리카 대륙의 사자들은 대개 어른 사자가 10 내지 12마리 이내에서 무리를 지어 사는게 보통인데, 이 물 웅덩이 근처에 사는 사자는 최소한 30마리씩, 최대 50마리씩 무리를 지어 산다. 사자들은 어둠 속에서 두 개의 작은 물 웅덩이 사이, , 코끼리들이 밟고 지나가면서 다져진 길에 이곳 저곳 흩어져 자리를 잡고 앉아 있다. 언뜻보면 허술하게 매복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두 세 마리의 암 사자들이 시원한 모래 위에 드러 누워서 코끼리 떼 행렬을 계속 감시한다. 이때 차를 타고 사자들 사이에 들어가 가만히 앉아 있으면 팽팽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그 때 예기치 않게 코끼리들이 사자 무리 속으로 비틀거리며 들어 오는 모습이 보인다. 어둠 속에서 코끼리들은 더 둔해 지는 것 같다. 아마도 시력이 사자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사자들은 덩치가 큰 숫 코끼리들과 새끼를 돌보는 대규모 무리들은 쳐다 보지도 않는다. 그들은 사자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너무 강하고 방비가 잘 되어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이제 막 젖을 뗀 한 두 마리의 아기 코끼리들이 가끔은 길을 잃고 다른 무리들과 떨어져 사자들 앞으로 올 때가 있다. 아직 몸이 완전히 다 자라지 않았기에 어깨 높이가 2-3미터 정도이다. 이때 사자들은 절호의 기회다 싶게 일제히 아기 코끼리 몸위로 뛰어 오른다. 아프리카의 밤이 폭발하는 것이다. 아기 코끼리가 도망이라도 한다면 혼란스런 추격전이 벌어진다. 무려 30마리의 사자들이 뒤를 쫓는 것이다. 추격에 성공하면 암컷 사자 한 마리가 코끼리 뒤에서 몸위로 뛰어 올라타 입으로 물고 할퀸다. 다른 사자들도 합류하여 압도적인 숫적 우세를 가진 사자떼는 결국 코끼리를 쓰러 뜨리게 되는데, 이 코끼리가 죽기까지는 20-30분이 걸리기도 한다. 아프리카에서는 이 처럼 사자들이 기회를 엿봐서  아기 코끼리나 부상을 당한 어른 코끼리들을 사냥하기도 하지만 평소엔 소 영양과 얼룩말 같이 몸집이 작은 먹이감을 사냥하는게 보통이다. 별다른 먹이감이 없는 이 물 웅덩이 지역에서 사자들은 성장기의 코끼리들을 숫자로 압도하는 전략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낸 듯 하다. 이렇게 위험한 공격을 감행하기 위해서는 사자들의 무리가 클 수 밖에 별다른 방도가 없는 것이다. 추격전 도중엔 암컷 사자들이 부상을 당할 수도 있다. 어떤 코끼리들은 방향을 바꾸거나 추격자들을 뿌리치고 운좋게 도망에 성공하기도 한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어미 코끼리의 도움을 받는 코끼리도 있다. 어미 코끼리가 근처에 있다면 힘센 코와 상아뿔로 사자들을 마구 때리고 박고 할 수 있다. 필자가 아프리카에서 6주에 걸쳐 사자떼의 코끼리 사냥을 몫격한 바에 따르면 네 번의 공격 중 겨우 한 번쯤 성공을 한다. 대규모의 사자 무리로른 한 마리를 다 먹어 치우기도 전에 연속해서 다른 코끼리들을 죽이는데, 건기 기간 동안 30-40마리나 되는 코끼리들을 죽이는 경우도 있다.               -서광한 장로

 


(알림) 휄로쉽뉴스에서는 항상 여러분의 기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앙 간증문, 매일 생활하는 가운데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 등을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관조하며 작성한 에세이를 특별히 환영합니다. 많은 호응 있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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