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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21 08:06
휄로쉽뉴스 06-21-2015
 글쓴이 : 이재일
조회 : 9,767   추천 : 0  

섬머 스쿨 시작

 

휄로쉽 섬머 스쿨이 달포 여 동안의 준비 과정을 마치고 드디어 내일(6 22) 문을 연다. 휄로쉽 섬머 스쿨은 내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5주 동안(, 마지막 한 주간은 성경학교로 전환 운영)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휄로쉽 섬머 스쿨에 등록을 필한 학생수는 공식적으로 등록을 마감한 지난 주일 현재 100명 선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막판 등록 러시가 기대됐던 지난 주일 하루 동안  20명 정도가 추가로 등록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휄로쉽 섬머 스쿨 관계자들은 개학을 하루 앞둔 오늘까지도 교육관 복도에 있는 등록 접수대를 지킬 계획이라고 한다.

 

오늘 혈액검사 실시

 

오늘 오전 중엔 수 주 전부터 예고해 왔던대로 전 교인 혈액 검사가 실시된다. 이와 관련, 지난주일까지 혈액검사를 신청한 사람수는 19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선교사역원이 검사 시간대인 오전 7 30분부터 10시까지를 5분 간격으로 쪼개 마련한 신청 스케쥴 표 31칸 중 아직도 13칸이 남아 있는 상태여서 지금이라도 빈 칸에 이름을 적어 넣으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문의: 김신철 장로

 

김정태 목사 안수


김정태 전도사를 위한 목사 안수 예배가 지난 주일 오후 휄로쉽교회 본당에서 C&MA 교단 한인 총회 감독 백한영 목사와 중부 지역회 관계자 등을 포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1부 예배, 2부 안수식, 3부 축하 순서 등으로 진행된 이날, 김정태 목사는 하나님과 자리를 함께 한 하객들에게 감사를 표시한 뒤 자신이 하나님께서 주신 목회자의 사명을 끝까지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끊임 없이 기도로 후원해 줄 것을 부탁했다. 

 

피스메이커 수료증 도착

 

가족사역원에서는 지난달 성료된 피스메이커 지도자 교육 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수료증들이 아직도 교회 사무실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가급적이면 빠른 시간 안에 찾아가 줄 것을 부탁하고 있다.

 

청년들 락인 행사

 

청년1부 어부들, 청년2부 대사들, 마하나임, 청지기들 등이 참가하는 락인(합숙) 행사가 이번 주 금요일(6 26) 저녁부터 토요일(627) 아침까지 1 2일 동안  진행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락인 행사의 핵심은 성경 수련회로, 휄로쉽뉴스에서 소개한대로 홍영혜 권사를 초청한 가운데  ! 성경이 읽어지네!”에 대한 강의를 수강할 예정이다.

백신종 목사 榮轉

백신종 목사가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근교 엘리콧 시티에 있는 벧엘교회의 담임목사로 부임해 갈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8월 달부터 벧엘교회에  공식 부임하여 담임 목회 사역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의 담임목사 청빙 절차는 지난주일에 있었던 벧엘교회의 공동회의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의 찬성표를 득표함으로써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오래 전에 청빙서류를 접수시키고 깜박 잊어 버린 채 지내오고 있었는데, 최근에 전혀 예상치도 못한 가운데 단독으로 청빙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다음은 청빙 절차가 완료된 직후 그가 훼이스북 친구들에게 밝힌 자신의 소감과 심경이다. “2004 6, 5, 3, 10개월 된 아이들과 함께 캄보디아 선교사로 파송 받은 이래 지난 11년간 선교지에서, 선교 본부에서, 신학교에서 선교를 연구하고 가르치며 사역해 왔습니다. 씨앗교회, 별빛 고아원, 캄보디아 대학교(CUS), 캄보디아 제자 훈련 협회(DSC), Center for Ishmael Blessing, Hiebert Global Center 등등 개척해서 시작한 선교사역을 뒤돌아 보게 됩니다. 제가 부족해 잘못한 것은 없는지, 혹시 내가 드러나고 주님의 역사가 가리워 지지는 않았는지... 계속되는 사역에는 주님의 은혜와 영광만이 드러나길 소원해 봅니다. 저는 2015 8월 부터 메릴랜드 엘리콧 시티 소재한 벧엘교회를 섬기게 되었습니다. 이미 소식을 접하신 분도 계시고 많은 분들이 메시지 연락을 주셔서, 제 부족함이 부끄럽지만 사랑하는 동역자들의 기도와 조언을 부탁드리고자 먼저 고백하려 합니다. 그간의 선교사역을 접고 이민교회 목회의 길로 들어서지만, 변함없으신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낮아지는 자세로 벧엘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사람을 위해서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편, 볼티모어 벧엘 교회는 김형균 담임목사와도 절친한 관계에 있는 이순근 목사가 시무하던 교회로, 교인 수만 3000여명에 이르는 대형교회로 알려져 있다.

교우 동정

 

윤광희 선교사가 이번엔 온 가족들과 함께 시카고 지역을 재방문했다. 19일 저녁 금요예배와 어제 아침 새벽예배에 모습을 나타낸 그와 그의 가족들은 현재 샴버그에 있는 정운길 선교사 집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영혜 권사가 오늘부터 총 12주 동안 매 주일 오후 2시 롱 그로브에 있는 모자이크 교회에서 "어 성경이 읽어지네(구약편)" 강의를 한다고 한다.

 

아브라함의 길

-여름 특강 지상 중계-

 

(편집자 주: 성인주교 여름 특강이 계속되고 있다. 휄로쉽뉴스는 강의에 참석하지 못한 교우들을 위해  주 강사로 나서고 있는 김형균 담임목사의 명강의를 지상중계한다. 오늘은 지난주일에 있었던 제2강으로, 아브라함이 걸었던 믿음의 길을 되짚어 본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라고 불리운다. 여기서 믿음의 정의를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겠는데, 믿음이란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일에 대해 묵묵히 순종하며 신뢰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살며, 전혀 알지 못하는 길을 과감히 걸어 가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믿음은 그래서 형이하학적으로 보이는 것과 형이상학적으로 보이지 않는 것의 결합체라고 볼 수 있다. 믿음의 사람이 믿음의 행위의 열매를 맺을 때 자신의 통제권을 포기한다. 믿음은 자신의 경험과 지식으로만 가는 길이 아님을 인정한다. 믿음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따르며 살겠노라고 선택하는 것이다. 믿음은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인정하는 것이다. 결국, 믿음을 한 마디로 뭉뚱거려 말한다면, ‘순종의 길이라고 할 수 있다. 순종의 길을  선택하는 순간, 우리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거대한 계획 속으로 들어나는 것이고, 인생길의 방향을 결정짓는 것이다. 그길은 새로운 배움의 길이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며 사는 인생 길로 재설정되는 것이다. 아브라함의 인생 여정이 바로 그런 것이었다. 그는 한 곳에 머물지 않고 계속 다른 곳으로 떠나는 가운데 도착한 곳 마다 제단을 쌓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그가 우르와 하란을 떠나 가나안 땅 세겜에 도착한 후 처음 한 일이 바로 희생 제사를 위한 제단을 쌓은 일이었고, 벧엘과 헤브론에 도착해서도 제단을 쌓았고, 마지막으로 모리아 산에서도 제단을 쌓았다. 한 마디로 나그네 인생을 살았지만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는 가운데 희생의 삶을 삶으로써 계속 성숙해져 갔던 것이다. 그의 인생을 통틀어 가장 극명하게 그의 믿음을 보여준 사건은 모리아 산에서 외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바치려 한 일이다. 히브리 랍비들은 이 사건을 일컬어 아케다라고 부르는데, 결박(結縛)이라는 뜻이다. 우리는 이 사건에 관한 성경 구절을 읽을 때 마다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오는 것을 피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아브라함에게 그토록 사랑하는 아들 이삭을 죽여 제물로 바치라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명령을 아무 설명조차 없이 하실 수 있었을까? 아브라함에게 절체절명의 갈등이 생기는 것은 피할 수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삭이 누구인가? 그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시고 복으로서 주신 바 있는데, 그런 그를 아무런 설명조차 없이 취하시겠다고 하는데, 이해할래야 이해할 수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을 한다. 그가 이 절체절명의 순간에 순종할 수 있었던 배경은 그의 인생 여정을 전체적으로 살펴 보지 않고선 이해할 수가 없을 것이다.  훗날 사도 바울은 로마서 4장에서 처럼 아브라함의 인생 여정을 믿음이라는 말로 여러번 반복하여 표현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믿음이라는 단어는 아브라함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창세기 15:6에서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라고 적고 있는데, 사도 바울은 바로 이말씀을 근거로 아브라함의 인생이 믿음으로 점철되어 있음을 로마서 4장에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과연 이처럼 칭찬받을만한 믿음의 길을 걸어 왔는지는 그의 삶의 현장을 들여다 봄으로써 확인할 수 있겠다. 창세기 12:1에서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고향 친척과 아버지의 곁을 떠나 하나님께서 지시하시는 땅으로 떠나가라고 명령하셨을 때 아브라함은 되묻지 않고 길을 떠났던 것을 우리는 안다. 성경은 그래서 그의 행동을 믿음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후  아브라함은 하란 땅을 떠나 가나안으로 가는 길을 걷게 됨을 보게 된다. 창세기 22장에 이르면 아브라함이 모리아 산으로 향하기 시작하는데, 바로 이 무렵 우리는 그가 믿음의 길을 걷고 있음을 목도하게 된다. 이 믿음의 길은 어떤 개념이나 신학적인 의미가 부여되지 않은, 삶 속에서 실제로 걷는 참 믿음의 길인 것이다. , 그가 모리아 산을 향해 걸었던 길은 자신의 인생 전체를 내 건 가운데 실제로 자신의 발로 땅을 밟고 걸었던 믿음의 길이었던 것이다. 하나님을 가까이에서 인격적으로 만나고 하나님을 받아 들이고 하나님께 순종한 길이었다. 우리는 이같은 아브라함의 인생 여정을 들여다 보면서 과연 참된 믿음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재차 봉착하게 된다. 흔히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이른바 구원론을 설명하면서 우리는 성화와 영화의 단계까지 거론하여 설명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구원받는 믿음이란 한 순간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받아 들이는 것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늘 성장하고 성숙해져 가야 하는 것을 뜻한다. 그래서 믿음이란 인생 여정에서 반복적으로 시험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시험의 잣대는 과연 내가 하나님을 대면하면서 하나님 말씀에 따라 살고 있는지, 아니면 탐욕과 분노, 시기심과 게으름, 교만과 욕심으로 가득차, 심히 뒤틀려 있는 길을 걷고 있는지 여부가 될 수 있다. 믿음은 계속적으로 시험 받음으로 인해 갈고 닦고 익히고 적응하고 자기 기만으로부터 벗어나고 욕심, 무지, 교만 등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준다. 그런데 믿음의 시험은 희생이라는 수단을 통해 이루어 진다. 과연 내게 요구되고 있는 희생을 감수할 수 있겠는가? 아브라함의 경우 모리아 산에서 이삭을 결박하고 제물로 바치려 한 행위를 통해 그의 희생은 하나님께 인정을 받게 된 것이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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